-
[중국읽기] ‘중국 제조 2025’가 만든 균열
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8개월여 남았다. ‘중국 제조 2025’의 목표 연도 말이다. 86%의 성공률이란다(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분석). 이 신문은 ‘2018년 본격
-
[이정동의 최초의 질문] AI·플랫폼 등 기술혁신, 국회가 손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
티에리 브레튼 유럽 연합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이 지난달 1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‘인공지능법’ 토론회에서 연설하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유럽의회가 지난
-
[박철완의 마켓 나우] 캐즘 탓은 이제 그만
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배터리와 전기차 제작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. 어두운 예상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. 특히 배터리 제조업체와 그 후방 산업의 실적
-
[Biz-inside,China] '하늘을 나는 자동차' 저고도 경제로 몸집 키우는 中 광저우
중국에서 '저고도 경제'가 정책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 신흥 산업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. 광둥(廣東)성 광저우(廣州)시는 저고도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정책을 내놓으며 새로운 도
-
'봇'이 '벗'이 된다…254조 사람닮은 AI 로봇, 中은 정부가 앞장
인간의 모습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두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.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7일(현지시간)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
-
[이도성의 본 차이나] 운전석·운전자가 사라진다…‘14억 실험실’의 자율주행 경쟁
이도성 베이징 특파원 “안전띠를 매고 출발 버튼을 눌러주세요.” 지난달 23일 중국 베이징 이좡(亦庄)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중국 IT기업 바이두(百度)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택시
-
운전석·운전자가 사라진다...中 ‘14억 실험실’의 자율주행 경쟁 [이도성의 본 차이나]
중국 IT기업 바이두(百度·Baidu)가 운영 중인 자율주행 택시 뤄보콰이파오(蘿卜快跑·영문명 Apollo Go)의 외부 모습. 이도성 특파원 "안전띠를 매고 출발 버튼은 눌
-
AI 시대에 치수(治水) 걱정? 中 물 못 다루면 다 가라 앉는다
중국의 역사는 치수(治水)의 역사다. 중국 최초의 국가인 하나라 우(禹)임금이 황하 치수에 성공해 정권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치수의 성패가 곧 리더의 자질을 평가하는 기준이자 정
-
中 MZ '디지털 디즈니'에 미쳤다…고퀄 짝퉁 성지 탄생 비화
중국 선전시 최대 전자상가 단지인 화창베이 중국 선전시 최대 전자상가 단지인 화창베이(華强北)가 이번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(5월 1일~5일)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. 중국의 많
-
구글, TSMC에 러브콜 소문…삼성과 10년 밀월 결국 끝난다 [한국 빠진 첨단기술지도②]
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 위치한 구글 스토어. 픽셀 스마트폰 등 구글의 하드웨어 생태계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. 마운틴뷰=이희권 기자 실시간 번역과 ‘서
-
“전기차 충전소 간 경계? 곧 무너진다”…유럽 충전 플랫폼 지레브 CEO
24일 세계전기자동차 박람회(EVS37)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에서 만난 에릭 플라케 지레브 대표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오삼권 기자. “한국
-
리창 ‘AI+’ 발표…챗GPT·엔비디아에 맞서 중국 국산화 야심
리창(李强) 중국 총리가 5일 “인공지능(AI) 플러스 이니셔티브”란 이름의 AI 산업 육성책을 내놨다. 챗GPT를 비롯한 미국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대응으로, 지난 20
-
“선진국, 자국 중심 산업정책으로 회귀” OECD·IMF도 인정
━ 워싱턴 컨센서스의 종말 세계 각국에서 ‘산업정책’으로의 회귀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. 산업정책이란 특정 산업에서 정책 목표 달
-
막 내리는 워싱턴 컨센서스…세계 각국 '산업정책'으로 회귀
[일러스트=김지윤] 세계 각국에서 ‘산업정책(Industrial Policy)’으로의 회귀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. 산업정책이란 특정 산
-
“IRA 전기차 보조금 차별 못 참겠다”…중국, WTO에 미국 제소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. 신화=연합뉴스 중국이 미국을 세계무역기구(WTO)에 제소했다.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이 공정한 경쟁을 왜곡하고 차별적이라며 보조금 집행 방식을
-
AI발 '전력대란' 덮치는데…한국은 신재생·원전 싸움만 한다 [글로벌 에너지 대란]
지난해 8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. 중앙포토 반도체·인공지능(AI) 전쟁이 글로벌
-
리창 ‘인공지능 플러스’…전문가들 "中, 독자적 AI 생태계 추진"
5일 리창 중국 총리가 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정부업무보고를 낭독하고 있다. 이날 리 총리는 인공지능 플러스 이니셔티브를 처음으로 발표했다. 로이터=연합뉴스 리창(李强) 중국 총
-
딸아, 세상의 반이 노인 된다…자산 900% 불린 ‘전원주式 투자’ [고령화 투자대응②] 유료 전용
■ ‘고령화 대응 매뉴얼’ by 머니랩 「 고령화는 한국에서 상수가 된 지 오래다. 통계청에 따르면 2072년 한국은 인구의 절반(47.7%)이 65세 이상 노인이다. 잠재성장
-
“물같이 침투, 불같이 타격”…해병 1% ‘녹색 베레모’ 그들 유료 전용
경상북도 포항·경주 공항은 민·군 겸용 공항이다. 민간 공항과 군 항공기지가 한 곳에 있다는 뜻이다. 민간 항공기로는 A320, B737급 여객기가 뜨고 내린다. 해병대 항공단은
-
"사고확률 10억년 1번"…빌 게이츠가 동네 원전 꽂힌 이유
━ ‘AI 시대’ 게임체인저 된 미니원전 ■ 경제+ 「 PC시대 주역 빌 게이츠와 생성 인공지능(AI)시대를 연 샘 올트먼.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의외의 분야에 있다.
-
"가격 낮춰 시장 장악" 조선업으로 전선 넓힌 미·중 무역전쟁
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. 중앙포토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전선이 반도체에서 조선·해운 분야로 확대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. 미국의 관련 노조 단체가 '가격 후려치기' 등 중
-
트럼프 “난 관세 신봉자”...中과 자동차 ‘무역전쟁’ 예고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시 중국산 자동차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. 앞서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율 60%를 부과하겠다고 한 데 이어 대중국 고율 관세
-
빌 게이츠가 꽂힌 ‘동네 원전’…“AI 시대, 한국도 대안 없다” 유료 전용
Today’s Topic빌 게이츠·샘 올트먼도 꽂힌게임체인저 ‘동네 원전’ SMR PC시대 주역 빌 게이츠와 생성 인공지능(AI)시대를 연 샘 올트먼.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의
-
美, 중∙러에 뜨끔..."우주기술∙핵전력 놀랍게 발전" [밀리터리 브리핑]
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중국과 러시아의 우주기술과 핵전력 개발 속도가 빨라 우려하고 있다. 특히, 중국은 미국의 우주 사업을 따라 하면서 우주 활용 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